[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7월 12일부터 군산시 야외수영장에서 여름철 해양안전 캠페인(VR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2일부터 8월4일까지 약 24일간 진행되며, 군산시 야외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객선에서 화재발생시 비상탈출’ 및 ‘구명뗏목 작동’에 대한 가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해볼 수 있는 해양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 31일(수)에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구명뗏목 직접 시연 및 탑승체험, 구명부환 던져보기·비상식량맛보기 등 해양안전 현장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박정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박과 구명설비에 쉽게 다가가고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행사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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