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기자] 가족과 함께 가을이 드리워진 의암호를 카누로 돌아보고 캠핑도 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물레길은 24,25일 의암호 일원에서 제1회 춘천물레길 캠핑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여가활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캠핑문화와 올해부터 시작된 의암호 물레길 카누 탐방을 접목, 시민들의 레저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레저관광 상품 개발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물레길 카누투어, 바비큐 파티, 캠핑, 의암호 환경정화 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핑은 송암스포츠타운 수상스키경기장 호수변에서 한다.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10만원이며 신청은 물레길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물레길은 시가 지역레저 저변 확대와 수도권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해 카누로 의암호 일대를 돌아보는 투어 상품으로 붕어섬길, 중도길, 애니메이션박물관길 등 3개 코스가 개발돼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