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7월 17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보은매립장 폐기물 사태의 관리감독의 총체적 책임이 있는 완주군을 대상으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을 의결 하였다.
특히 이날은 김재천 의원(봉동,용진읍)의 5분 자유발언과 이인숙 의원(봉동,용진읍)의 군정질문, 임귀현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면)·소완섭 의원(봉동,용진읍)의 보충질문을 통해 그간 책임회피 등 소극적으로 관망하던 집행부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지적하고, 완주군수(군수 박성일)에게 행정의 총책임자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에 앞장서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또한 2차 본회의에서 ‘완주군의회 폐기물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남용)’에서 제출된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이 최종의결됨에 따라 완주군의회는 7월 18일 감사원을 직접 방문하여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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