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 신림면 구암 마을에서 지난 17일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한 이경신 군의원, 내외‧빈,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마을회관 신축을 자축하고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구암 마을에서(이장 고정규)에서 준비했다. 경과보고, 준공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준공식이 진행 된 후 내빈을 모시는 오찬이 마련됐다.
신림면 구암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신축사업은 고창군으로부터 지원받아 지난 3월 착공해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축됐다.
구암 마을 고정규 이장은 “마을회관이 새롭게 신축되면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신축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그동안 구암 마을 회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문제를 해결 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정된 노후 보장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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