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덕치면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새마을지도자회(회장 한강원), 부녀회(회장 박봉임) 회원 20여명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덕치면 물우마을 진입로부터 월파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 2km 구간의 넝쿨․잡초를 제거하고, 코스모스 모종 80,000주를 식재하였다.
자전거도로 코스모스 꽃길조성은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면에서 매년 심혈을 기울여 관리하고 있다.
수려한 섬진강변 물줄기를 따라 자전거도로가 있어 자전거 동호회는 물론 개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꽃이 필 즈음이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반한 라이더들이 더 많이 찾아오고, 형형색색의 코스모스 꽃길은 가을날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참희 덕치면장은 “코스모스 꽃이 만개할 때까지 철저한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덕치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관조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