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4개월간에 걸쳐 부안초, 변산중, 부안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품성계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품성계발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써 ”나, 우리, 공동체 의식“을 확장하고 증진하여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품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자기수용, 자기조절, 용기, 이타성, 공감, 배려, 공동체 의식 함양, 규범 준수를 품성 덕목으로 두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과 집단 상담으로 운영되었다. 집단상담후에는 에코백 만들기, 케익 만들기 활동도 병행해서 이뤄졌는데 친구들이 모처럼 솜씨를 발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기도 했다고 한다.
“품성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지혜를 얻었고, 타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의 인성 함양을 높힐 수 있는 것들은 먼저 교내에서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행동부터 해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고 한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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