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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균동 감독과 순창 청소년들의 단편영화 상영오는 17일 오후 2시 영화관 1관에서 상영회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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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4  13: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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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 청소년들과 여균동 감독이 만든 단편영화 3편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순창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작은영화관) 1관에서 상영회를 갖는다.

 

 

 

편당 10~15분 정도로 총 3편이 옴니버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집에서는 사랑과 관심 부족으로 다른 존재에게 금방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은 `나 어쪄?`를 비롯해 고양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소년 꿈과 엄마의 꿈의 차이를 담은 `고양이의 꿈``쓴 맛` 등 총 3편이다.

지난 10일 촬영진을 비롯, 영상 관계자들은 시연회를 갖고 그날 나온 보완점에 대해서 수정작업을 거쳤다. 오는 17일 정규 상영회전까지 영상편집을 통해 최종 완성본을 만들어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단편영화 상영회는 순창군 지원으로 결성된 청소년 영화캠프인 `우리 영화 만들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청소년 11명을 선발해 각 분야 전문 촬영스텝을 초청, 적극적인 지도로 이번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무더위가 시작된 7월말부터 2주간에 걸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에도 참여 학생들 모두 열의를 다해 참여하며 이번 영화캠프를 무사히 마쳤다.

이번 단편영화 제작은 황숙주 순창군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여 감독과 순창 청소년의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순창군의 따뜻한 환대에 여 감독이 귀농하고 싶다는 표현을 했다는 후문이다.

황 군수는 지난 6일 여 감독과의 사전 인터뷰 영상 촬영을 비롯해 학생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 등 이번 영화캠프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10일 시연회 당시에도 참석해 영화캠프 참석 학생들에게 수료증도 직접 수여한 바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영화가 종합예술인 만큼 학생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예술분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캠프를 계기로 순창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이 나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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