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장(안준식)은 오는 30일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개최하는 「2019년 의용소방대 생화안전·심폐소생술 강의 경연대회」에 참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 안전교육 확대 등 도민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수행 및 의용소방대 강사 자격자의 전문능력 향상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세부사항으로는 소방서별 대표강사 1인이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행동을 단순한 요령이나 의학적 지식을 나열하지 않고 구체적 사례 및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여 방청객의 관심을 유발, 교육효과 극대화 강의를 전개한다. 또한 각종 교육 기자재 및 보조자 시범 등을 활용하여 생동감 있는 발표를 10분간 하게 된다.

이에 전주완산소방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최종찬 대원은 강의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스스로 주말과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소방서 관계자들과 맹훈련 중이다.

또한 최종찬 대원은 지난 3월 완주 구이면 모악산에 발생한 산악조난자 수색현장에서 조난자를 구조하여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안준식 서장은 “의용소방대 최종찬 대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심정지 환자에게는 초기발견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회를 계기로 도민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안전의식이 사회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