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BBK사건과 관련해 구속 수감된 정봉주 전 의원을 구명하기 위한 누리꾼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가 주축이 되어 발족한 '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에서 진행 중인 1인 시위에 누리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정치권에서 역시 그를 구명하기 위한 갖가지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정봉주 구명위원회’를 구성하고 그의 석방과 복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회에서는 야당을 중심으로 이른바 ‘정봉주법’ 제정이 활발하게 논의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젊은층의 정치 참여가 확대되며 정봉주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부조리에 대한 저항정신의 발로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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