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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혼 여성 37% “조건 낮췄다”, 미혼남성 47% “결혼의지 높아져”
권우진 기자  |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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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26  16: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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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진 기자]2012년 미혼 남성들의 결혼의지는 작년에 비해 한층 높아졌고, 여성들은 배우자 조건을 낮춰서 솔로탈출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통계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금년 배우자감을 찾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본인의 일신상 변동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20일∼ 25일 5일 동안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48명(남녀 각 27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됐다.

설문조사의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47.1%는 ‘결혼의지가 높아졌다’고 답했고, 여성은 36.9%가 ‘배우자 조건을 낮췄다’고 답해 2012년 결혼 성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 뒤로 남성은 ‘결혼준비 진전’(23.4%) - ‘(연봉, 직급 등) 직장내 지위향상’(14.2%) - ‘외모, 신체 상황 양호’(9.4%) 등의 순이고, 여성은 ‘결혼의지가 높아짐’(26.0%) - ‘외모, 신체 상황 양호’(20.8%) - ‘결혼준비 진전’(9.3%)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대로 ‘금년 자신의 여건 변화 중 배우자감을 찾는데 불리하게 작용할 요인’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부담되는 나이’(남 51.5%, 여 46.4%)를 첫손에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직장 불안’(20.4%), ‘연봉동결 혹은 하향조정’(12.4%), ‘외모, 신체 상 문제’(10.3%) 등을 들었고, 여성은 ‘외모, 신체상 문제’(17.5%)와 ‘부모 은퇴’(15.0%), ‘직장 불안’(12.1%) 등을 장애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본인의 배우자 조건 상 작년 대비 금년의 여건변화 방향’에 대한 조사에서는 남녀 모두 압도적 비중이 ‘호전됐다’고 답했다. 즉 남성의 84.3%와 여성의 81.8%가 ‘매우 호전’(남 26.3%, 여 9.5%)과 ‘다소 호전’(남 58.0%, 여 72.3%) 등으로 답한 것. ‘다소 악화’(남 10.5%, 여 18.2%)나 ‘매우 악화’(남 5.2%, 여 0%)로 답한 비중은 남성 15.7%, 여성 18.2%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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