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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을 넘어 활용으로, 김제향교 활용가치 재조명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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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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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신래(新來)어사화를 써보게나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김제향교에서 옛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향교는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인재양성 및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성현에게 예를 갖추는 제사의 기능도 담당하는 곳이었다.
현재는 그 본연의 기능을 잃어 유지·보수를 이어가지만 활용방안은 미비 했었다.
 
김제시에서는 다양한 문화재 활용사업을 마련하여, 김제향교의 보존가치와 그 역할의 중요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며, 김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프로그램인 신래(新來)어사화를 써보게나는 과거 조선시대의 지역인재선발을 위한 생진원사를 재현해 김제시에 바라는 것을 시제로 내어 시민의 소리를 듣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유생복, 관복, 급제복장을 착용하고 김제시에 바란다라는 시제를 내어 각자의 의견을 작성하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입상자에게 백패(합격증서) 수여, 시험에 선발된 이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다과와 함께 잔치를 여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옛것을 계승하여 새롭게 창조하는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향교의 본연의 기능을 되살리고,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향교의 역할과 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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