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회장 유연필)가 주관한 제10회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정읍역 광장에서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10회를 맞은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떡메치기, 꽝없는 윷놀이 등 이벤트·공동체 상품판매·7080 라이브 통기타 등 문화공연·먹거리장터·노래자랑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행사에는 50개의 지역공동체팀과 20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업체가 참가했다.
시민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즐기며 가족과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역 광장 인근의 상가들은 행사 기간 동안 상가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행사를 찾은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들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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