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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최초의 배 품목 전문농업경영인 탄생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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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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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지역 최초의 배 품목 전문농업경영인이 탄생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정희)는 덕진구 장동에서 20년 이상 배를 재배해 온 김락출 씨(64) 농가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4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의 배 품목 분야에 최종 합격, 전라북도 최초로 배 품목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3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는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 및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을 의미한다.
 
이번 지정시험에는 전국에서 336명이 응시한 가운데 1차 필기,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 등 3단계 검증절차를 거쳐 총 22개 품목에서 44명만이 최종 선정(합격률 13.1%)됐다.
 
지난 1994년부터 배 과원을 운영해 온 김락출 마이스터는 현장에서 다양한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2011년 농업기술센터에서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한 농업인대학과 2015~2016년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배 전공과정을 수료하는 등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영농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온 결과 농업마이스터 자격을 얻게 됐다.
 
김 마이스터는 또 정상과 생산 비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하계전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북대학교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현장강사로 위촉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강의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 마이스터는 앞으로 농업마이스터로서 미래세대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교수와 후계농 멘토, 영농기술 자문·평가위원 등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2013)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서 지정된 농업마이스터는 총 224명으로, 배 품목 농업마이스터는 김락출 농가를 포함해 전국에 단 7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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