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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촌 기능전환 모델 찾기 나서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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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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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모델 찾기에 나섰다.
 
시와 선미촌 문화기획단은 20일 선미촌을 인권·예술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서울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과 도봉구 방학천 문화예술거리를 차례로 방문해 문화예술 도시재생 사례를 견학하고, 선미촌의 기능전환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 시는 60여 년 전 서노송동에 형성된 선미촌의 기능전환을 위해 2016년부터 폐·공가 매입을 통한 도시재생 거점을 확보하고,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등 2020년까지 총 4년간 총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매매집결지가 도시계획에 의해 강제철거 후 전면 개발된 적은 있지만, 인권·예술 공간으로 기능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선미촌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경제적지원단장은 선미촌 문화재생은 최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성평등·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분야에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기도 했다면서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이 문화예술촌으로 거듭나 주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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