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유호연)은 20일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생활과학교실),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 어린이창의체험관과 3개 협약기관은 ▲ 어린이 창의력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 ▲ 협약기관의 특성과 역량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 강화 등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의 질적 발전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유호연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문화예술과 생활과학, 여성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지닌 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에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협력기관과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교류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창의체험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구 옛 어린이회관 부지에 들어선 어린이 창의체험관은 연면적 5,500㎡ 규모에 1층 창의체험관과 2층 창의체험관을 갖추고 있고 야외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가 설치되었으며, 오는 10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프로그램 개발 및 보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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