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8일 임실안전센터 신덕119지역대에 배치된 신형 소방차량의 무사고 기원을 위한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임실군 신덕면 신덕119지역대에서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 한완수 전북도의회 부의장,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 김종섭 신덕지역발전협의회장, 최종연 신덕주민자치위원장, 김황곤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 심미혜 임실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이대형 신덕면장, 하태중 관촌농협 신덕지소장, 장종국 신덕우체국장, 김동진 신덕보건지소장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 안전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덕119지역대에는 소형펌프차량만 배치 운영되다 2010년 지역대 청사 준공과 함께 중형펌프 및 구급차량이 배치 운영되고 있었으며 그동안 낡은 소방펌프 차량을 운용함으로써 신덕면 주민에 대한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 주민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준 전라북도의회 한완수 부의장을 비롯 각계 각 층의 성원과 지원을 바탕으로 구형 소방차량 교체를 지속 건의, 추진하여 온 결과, 2019년 10월 최신형 고성능 소방펌프차량이 배치되게 됐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최첨단 소방장비를 갖춘 신형소방차의 배치와 함께 현장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신형 소방차량 배치를 발판으로 화재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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