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전국 농업인들의 지식역량을 겨루고, 브랜드 홍보의 장이 될 ‘제 3회 전국 브랜드 지식농업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은 전국 농업 지식인들의 다양한 경험이나 노하우를 공유하고, 농업현장에 접목시켜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행사를 열고 있다.
브랜드 지식농업 경진대회는 3개 분야에서 농업(수산업 포함) 브랜드를 가진 농업인, 단체, 법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참가 자격으론 패키지 디자인=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하게 만들어진 제품의 포장재 등 마케팅 아이디어=UCC홍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광고디자인, 리플렛 등 청년 농업인 분야=만 39세 이하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인 및 대학(원)생 등이다.
참가자는 오는 17일까지 팜팜사업단 홈페이지(http://www.gofarmfarm.co.kr)에 관련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gogofarmfarm@naver.com)이나 우편(고창군 고창읍 중앙로 351-1 2층 팜팜사업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PPT 발표를 통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창의성,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성, 발전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각 부문에서 최종 21명의 지식농업인을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063-563-8804)에 문의하면 된다.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 김수남 단장은 “지식농업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여 농산물 대표브랜드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