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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 ‘화상벌레’접촉 주의 당부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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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1  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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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보건소(보건소장 김형희)는 최근 일명 화상벌레라고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가 전국 각지에 출몰함에 따라 아파트 관리사무소, 학교 기숙사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화상벌레는 1960년대 국지적 유행 후 간헐적으로 환자가 발생하였고, 현재 국내에 토착화 되어 주로 산이나 평야의 습한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크기는 6~8mm정도로, 개미와 비슷하며 머리와 가슴, 배 부분 색깔이 각각 다른 것이 특징이며 낮에는 주로 먹이 활동을 하고 밤에는 빛을 따라 실내로 유입하는 성향이 있어 주로 밤에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화상벌레는 사람과 접촉할 경우 꼬리에서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상처를 입히며, 상처는 통증을 수반하므로 접촉했을 때에는 상처 부위를 만지거나 긁지 말고 흐르는 물로 씻고 물집이나 통증이 심한 경우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화상벌레의 전용 퇴치약은 없지만 가정용 에어로졸 같은 모기 살충제로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소연숙 보건위생과장은 화상벌레가 불빛을 따라 몰려드는 습성으로 실내에 유입되므로 밤에는 암막커튼, 블라인드를 사용하여 불빛을 차단하고 가정내 방충망 점검 및 물구멍 막기로 벌레의 침입을 차단하며, 특히 화상벌레를 발견하면 절대 손으로 잡지 말고 살충제를 뿌리고 도구를 이용해 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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