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혁신동 주민센터(동장 이강환)에서는 26일 오전 2019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의 일원으로 오공로 상가 도로변에 홍가시나무 식재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혁신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울타리, 자율방범대 등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을 비롯한 지역주민, 동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 화단 약 180여m 구간에 홍가시나무 1,000주를 식재했다.
이 사업은 혁신동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평소 상가 주변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방치 등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화단에 나무를 식재, 미니 도시 정원을 조성하여 상가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또한 주민 주도로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동 애착심을 키우고, 깨끗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어울림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천만그루정원도시과의 정원 길라잡이 자문, 지역주민과 수시로 간담회를 통해 식재 수종을 선택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왔다.
행사에 참여한 혁신동 이강환 동장은 “우리 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어울림정원 만들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및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어울림정원이 잘 관리되어 쾌적하고 걷고 싶은 혁신동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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