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는 5일 장수군과 함께 장수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11월안전점검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수시장 주변 시설물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전북도, 장수군, 안전보안관, 유관기관 등 총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행락철 관광객 및 주민이 안전하게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수칙, 안전신문고 앱 신고방법, 안전무시관행 근절 관련 홍보물과 리플릿 등을 배부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안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유관기관이 참가한 합동 점검에서는 전기, 가스, 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다니며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개선 요구하였다.
캠페인에 참석한 장수군 안전보안관 관계자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참석해 안전 홍보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며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매월 실시되는 안전 점검의 날에는 시기별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소와 최근 사고발생 현황 등을 고려하여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승구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가을 행락철을 맞이해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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