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주민자치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마늘고추장 담기사업을 지난 11월 7일 주민자치위원 이보연위원 자택에서 위원 15명과 면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행사를 가졌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질 좋은 고춧가루 80근과 마늘, 사과, 배 등을 이용해 고추장을 직접 담가 2kg용기 150통에 정성을 다해 포장하여 담근 고추장은 각 마을 이장님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 120세대에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전달하여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장(이진석)은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고추장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서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황산면장(강갑구)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고추장 나눔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며 “나눔문화가 널리 퍼져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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