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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레공동체, 가을맞이 따뜻한 나눔 행사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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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1  2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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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지역에서 활동중인 온두레공동체들이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쌀쌀해진 날씨를 무색케 하는 따스함을 선사하고 있다.
 
전주시는 11월 다양한 전주형 온두레공동체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미소드림 해피스쿨공동체의 합창단은 이날 평화동 희망찬교회에서 이웃과 함께 그리움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정수균 지휘자와 김소명 반주자의 지도 아래 33명의 단원이 쌈바의여인 박하사탕등 다양한 장르의 10여곡을 발표했다.
 
또한 삼천호반 리젠시빌 공동체는 오는 14일 수능 응원 행사를 펼치고, 아중리맘 공동체는 오는 16일 호두파이 제작 및 나눔 행사 등 이웃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형 온두레공동체들은 이달 들어 지역주민들과 사회 관계망을 확대하고 이웃 간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먼저 효자동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산타운 무궁화 공동체는 지난 5일 상산타운아파트 경로당에서 10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으며, 마을주민들의 후원을 받아 준비한 과일과 화장지 등의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나누고 노래자랑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 공동체는 소음·쓰레기 문제 등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체를 결성했으며, 점차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매달 10여명의 공동체 회원들이 아이들과 직접 만든 반찬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는 송천한라비발디그루터기 공동체가 송천동의 한 노인정에서 반찬을 만들어 홀로사시는 주민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펼쳤으며, 같은 날 중화산동을 주 무대로 재활용사업을 교육하는 업싸이클링 공동체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를 진행했다.
 
조소자 상산타운 무궁화 공동체 대표는 날씨가 쌀쌀해졌는데도 불구하고 공동체 회원들 외에도 많은 주민 분들이 동참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행사가 더욱 뜻깊고 풍성해졌다면서 온두레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마을이 점점 활기를 되찾아가는 것 같아 뿌듯하고, 많은 주민들이 더 많은 활동들을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남 전주시 공동체육성과장은 “11월에도 많은 온두레 공동체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마을을 활성화 하는 데에 더욱 다양한 공동체를 육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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