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문정선 관장)은 11월 7일 24절기 중 하나인 입동을 맞이하여 복지관 주변 인화동, 중앙동 주변에 있는 상가 및 주택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을 벗어나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이룸2반) 6명이 지역주민 180명에게 팥 시루떡과 핫팩을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익산 인화동에 사시는 신○○씨는 “5년이 넘게 이곳에서 장사했는데 우리 가게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우리 아들도 장애가 있는데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다. 우리 아들 데리고 한번 방문 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여한 복지관 이용자 오○○씨는 “너무 행복해요 제가 나눠주는 떡과 핫팩을 받아들고 좋아하시니 저도 기분 좋아요” 라며 나눔의 기쁨을 전했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정선 관장은 “입동 맞이 따뜻한 온기 나눔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 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어 기쁘고, 반가워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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