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지역통합방위태세 강화

[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지역안보 태세를 강화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됐다.

군산시는 지난 15일 군산 공군38전대(옥서면 선연리 소재)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강임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보 태세를 강화하는 ‘2019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2020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2020년 예비군육성지원사업 안건 심의, 각 기관들의 임무와 역할,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군산 공군38전대 부대시설을 견학하고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며 예비군 지원을 위한 통합방위 위원들간 협조 체계를 공고히 했다.

협의회 의장인 강임준 군산시장은 “테러, 재해·재난 등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 등 각급 기관 단체장 16명으로 구성되어 통합방위대비책,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의 지원,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 등을 목적으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