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북지역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부모교육과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1일 전라북도육청에 따르면 ‘2019 학부모 한마당’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부모 한마당은 올해 도교육청이 지원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업’에 참여한 도내 250개교 학부모 임원과 참여를 희망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핵심은 모둠별로 학부모교육 및 학부모회 활동성과를 나누고, 2020년도 학부모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학부모동아리 운영사례 발표 ▲2019년 학교별 학부모교육 및 학부모회 활동성과 공유 ▲2020년 학부모교육 지원 사업 안내 ▲학부모교육 활동 홍보영상 상영 ▲수업나눔한마당과 연계한 지역별 학부모 의견 나눔 마당 등이 있다.
특히 학부모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는 학교참여 활동, 학부모동아리, 학부모교육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모둠을 구성해 각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학부모교육과 학교참여 방법 등을 논의하게 된다.
도교육청 학부모교육 담당 장학사는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 확대를 통해 단위학교의 학교자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학부모 한마당을 통해 제시된 학부모들의 의견은 내년도 학부모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데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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