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구수연, 군산대 아동가족학과 교수)에서는 센터 집합 교육 시 원거리에 거주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1월 21일 목요일 찾아가는 다문화가족교육 5회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다문화가족교육에서는 가족 간 의사소통법에 대한 교육과 가족이 함께 상호작용하는 월남쌈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 간 대화의 기회를 만들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던 나포초등학교 학부모 J씨는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센터 가족교육에 참여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와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알 수 있었으며, 아이와 함께 월남쌈 만들기를 통하여 친밀감이 향상되었다는 만족도 조사 결과가 있었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족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기를 진행하였으며, 전통놀이를 활용한 가족 상호작용 교육, 가죽공예 만들기 체험, 가족 의사소통 교육, 가족 샌드위치 만들기, 견과바 만들기 등을 진행하여 가족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면서 다문화가족 간 유대감 및 친밀감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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