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고3 학생들이 시험으로 받는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군 장병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명사 초청 쉼 인문학 강연’을 마련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강연자: 김성호 박사)과 ‘35사단 부대원을 위한 인문학 강연’(강연자: 김현두 여행작가)을 운영했다.
지난 11월 22일에 실시한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강연은 ‘자연의 벗들에게 배우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김성호 박사의 강연은 임실고등학교(오전)와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오후)에서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교과서를 벗어나 새들에게서 얻는 신비로움과 자연 속의 일상을 통해 새로움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7일에 실시하는 「35사단 부대원을 위한 인문학」으로 ‘쉼-여행을 통해 얻은 것’이란 주제로 김현두 여행작가가 출연할 예정이다.
임실도서관 박성환 관장은 「쉼 인문학」 강연을 통해 고3 학생들이 시험으로부터 지친 몸과 마음의 안식을 찾는 계기가 되고, 특히 장병들의 병영 생활에 독서문화가 가미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임실도서관(☎063-643-3525. 이희문)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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