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복지기동대(대장 윤충근)는 지난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기동대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갖고 17세대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산면 복지기동대는 2016년 김제시 최초로 10여명의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발족하였으며 매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올해 현재까지 26명의 복지기동대원을 통해 13차례 총 163세대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였다.
이날도 봉사자들은 정기회의를 마치고 2시간 동안 저소득 취약계층 17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보일러수리, 전등교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 한모씨(87세)는“늙고 병들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고생하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어떻게 감사 인사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멀리 있는 자식들보다 낫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봉사활동이 있을 때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번 함께 참여하는 강갑구 황산면장은“생업을 제쳐놓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복지기동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원들과 함께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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