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종엽) 사랑의울타리봉사단(회장 정은영)에서는 지난 4일(목)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관내 홀로어르신·장애인·부자세대·거동불편세대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6세대에 전달하는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 50여명은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구입한 재료들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고 준비해 돼지고기장조림, 달걀, 세발나물, 요쿠르트 등 4종 음식을 정성껏 조리하여 힘들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나눔 사업」 행사는 2019년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156세대를 선정해 건강 식단으로 꾸려진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저소득층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정은영 회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한 겨울울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엽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라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협조를 다하여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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