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2월 4일,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최한 시도 안전교육을 전라북도 체육회관 2층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주요 스포츠행사 운영자에게 특화된 안전사고 예방 및 행사 안전의식 수준,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도 장애인 체육회·종목단체 임직원 및 도ㆍ시ㆍ군 관계공무원 등 50여명 참석하여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은 장애인 스포츠 안전의식 변화, 스포츠이벤트 환경점검 실무, 재난사고 대응관리 등 3과목의 교육프로그램을 주 내용으로 진행하였고
교육은 강의식이 아닌 사고유형별 문제해결책 도출형의 토론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장애인 스포츠활동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에 대해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처 등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뜻깊은 교육이 되었다.
전라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행사 운영자의 체계화된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사고 걱정없이 참여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모든 장애인체육의 수행에 앞서 무사고의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모든 행정지원력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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