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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관심을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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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0  13: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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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그에 따라 치매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는 70만명이 훌쩍 넘었다.
 
60세 이상 노인 100명 중 7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 이상으로 연령을 높이면 치매 환자 비중이 100명 중 10명꼴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환자 수가 2030년에는 1272050년에는 27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치매에 걸리면 인지능력, 기억력 등이 감퇴하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다가 길을 잃어버려 실종신고가 많이 발생한다. 점점 증가할 치매 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조기에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치매 인식표 붙이기이다. 실종 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치매노인의 옷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성명, 보호자 연락처, 주소 등 개인 정보가 담겨있는 인식표를 옷에 부착하는 것이다.
 
부착방법은 다리미로 열을 가하면 옷에 부착되므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그대로 옷을 새탁해도 되니 편리하다. 인식표는 근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동의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둘째 GPS형 배회감지기 이다. GPS와 이동통신을 통해 보호자에게 환자의 위치를 알려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보험등급 판정을 받은 후, 실종위험이 있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셋쩨 지문사전등록제이다. 실종을 방지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가까운 경찰서나 파출소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치매환자 실종 문제가 더 이상 다른나라, 남의 가족 문제가 아니라 나의 가족의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백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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