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인사철 및 설 명절을 맞아 출근길 직원 대상 강도 높은 ‘숙취운전 점검’ 및 ‘설명절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산경찰서 서장, 청문감사관, 청렴동아리 회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해 오전 7시부터 경찰서 정문과 후문에서 단속 주체인 경찰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실시되었다. 숙취운전의 위험성 홍보를 위해 본서뿐만 아니라 지‧파출소에서도 일제히 숙취 운전 점검을 실시하였고,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등 금품이 오고 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캠페인도 병행했다.
군산경찰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청탁금지법에 규정된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분위기 확산으로 공직자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취지로 청렴 초코파이와 요구르트를 이른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손수 전달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이 비롯됐으며, 이러한 캠페인을 계기로 더욱 더 청렴한 군산경찰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동참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