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각급기관 계약업무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0 계약담당자 맞춤형 위탁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20~21일 이틀간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교육청, 직속기관, 학교 계약담당자(교당 1명), 공립단설유치원, 공·사립 각급학교 계약담당자 등 8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조달교육원‘맞춤형 조달전문교육과정’을 활용하여 각급기관의 계약업무 직무여건을 고려한 최적의 커리큘럼 운영으로 계약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수시로 개정되는 계약법령 숙지 및 계약체결 관련 유권해석, 감사 사례 습득으로 계약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물품·공사·용역 계약 구매절차 및 계약 관련 각종 분쟁사례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민원 대응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최근 개정 법령에 대한 이해 ▲물품·용역 일반 구매계약 절차(계약방법, 낙찰자 결정 등) 전반 ▲공고문 작성 및 적격심사 전반 ▲시설공사계약 전반 ▲기술검토 및 공고문 작성, 원가계산에 대한 전반적 이해 ▲청렴교육 ▲각급 기관(학교 포함) 계약업무 관련 지침 안내 등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개정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권해석·감사 사례를 공유해 학교를 포함한 각급기관 계약담당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며 “신뢰받는 계약 업무추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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