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대학원생들의 실험실 창업교육을 위한‘제3차 Tech. Start-up Academy’를 개최했다.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캠프는 대학원생들의 비즈니스 마인드 고취 및 실무적 창업 관련 교육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4명의 외부 전문가가 초빙돼 기술창업 아이디어 발상기법 및 다양한 분야의 사례학습이 이루어졌다.
‘디자인 씽킹을 통한 기술아이템 접근법’과 ‘기술창업 비즈니스 모델 수립’, ‘농⋅생명 분야 기술창업 사례’, ‘헬스케어 분야 기술창업 사례’주제의 집중 강의가 진행됐다.
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실험실이 논문을 위한 수동적 연구에서 벗어나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 기술개발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기획・관리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지난 2018년 전국 5개 대학(전북대, 숭실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유치, 유망한 예비창업실험실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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