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따르면 지난 21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김제시 연합회 대의원 총회 행사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양성에 뜻을 보탰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회장 최현규)는 약 2천여명의 농업후계 경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김제시 농업인의 사회, 경제, 정치적 권익 향상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 수행 및 김제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및 수원시 수원농협 유통센터에서 지평선쌀 홍보와 잡곡 등을 판매하는 활동을 펼쳐 김제 지평선쌀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특히 작년 11월 제28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에서 열린 농산물 품평회에서는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최현규 회장은 “김제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농업경영인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도움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평소 농업발전에 앞장서 활동하면서 회원 모두가 수고해 주신 덕에 지평선쌀 브랜드가 점점 사랑받고 있는 데에 먼저 고마움을 전하며, 또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지고 모아주신 장학금으로 우수한 인재를 육성 발굴하여 지역교육 발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제 건설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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