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북순창경찰은 후배인 중학교 3학년 9명을 버릇이 없다는 등 이유로 약 1년간 10여회에 걸쳐 노래방과 초등학교 운동장 등지로 불러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여고생 피의자 11명 검거 했다.
피의자 김(17,여 등 11명)모양 과 피해자 신(15,여)모양 등은 여중 2년 선․후배들로 순창읍 소재 모 노래방 청소년실 내에서 피해자 신 모양 등 5명을 불러 교복치마가 너무 짧고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벽에 세워 놓고 양손으로 뺨을 3~4회 때리는 등 성인범죄를 모방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들 피의자들은 지난 해 10월경까지 약 1년간 노래방, 초등학교 운동장, PC방 등으로 피해자들을 5~7명 단위로 불러 협박, 폭행, 갈취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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