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군산시 대야면에 위치한 제2호 119행복하우스를 방문하여 화재피해주민에게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행복하우스는 전라북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 기금모금을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주거지를 잃은 이웃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지어 드리는 주택재건 사업이다.
이날 군산소방서는 전라북도 2호 119행복하우스를 다시 찾아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코로나 19로 인하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또한 해빙기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발생 위험이 있는지 살피면서 119행복하우스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날씨는 봄을 향해 따뜻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마음은 얼어붙고 각박해지고 있다”면서“부족하지만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119의 가치처럼 화재피해주민이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대구에 구급차와 소방공무원을 파견하고, 음압형 들것을 배치, 코로나 19 전담구급대를 운영하는 등 시민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안전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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