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시국에 소외될 수 있는 계층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주시 마스크 공장에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해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전주시 덕진구 소재의 마스크 상사에서 하루 6명의 군산의용소방대원이 하루 8시간씩 마스크 소포장 및 정리업무 등 마스크 공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24일 옥산여대를 시작으로, 군산소방서 29개대에 이르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교대로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코로나 19 확산에 예의주시하며 상황에 따라 지원인력을 늘려갈 방침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군산 지킴이로 솔선수범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를 벗어나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해 적극적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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