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전양목⦁임길훈) 안부확인이 필요한 고위험 홀몸가구 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배달원이 지원 대상자에게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건강음료 배달원은 대상자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장기부재 등 특이사항 발생 시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길훈 위원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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