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는 공직선거법령에 따라 선거일 전 12일인 지난 4월 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총 선거인 22만 5,615명 중 재외국인 선거권자(186명)를 제외한 남성은 113,440명, 여성이 111,989명으로, 전체 인구 268,766명 대비 선거인 비율은 82.82%이며,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선거권자를 만 18세(3,042명) 이상으로 확대함에 따라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 수(22만 3,276명)보다 2,339명이 늘어났다.
제21대 국선의 유권자들은 본 선거 바로 직전 금요일(4월 10일)과 토요일(4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며 사전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들은 별도 신고절차 없이 신분증 지참 후 전국 사전투표소(군산시 : 읍면동사무소 27개소)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사전투표소 27개소, 본 투표소 85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대응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투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투표소에 가실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개인위생을 준수한 상태에서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군산시 총 투표율은 58.1%로 전국투표율 58.0% 대비 0.1%p 높았으며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에는 총 투표율 77.1%(전국 77.2%)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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