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정관)은 지난 7일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양심화단을 설치했다.
관내 공한지 및 도로변에 상습적·지속적으로 버려지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CCTV를 설치해서 위화감을 조성하는 방식이 아닌 양심적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방법을 모색하여 양심화단을 설치했다.
공덕면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은 환경정비 취약 지역에 작은 화단을 설치했다. 기존에 버려져있던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깨끗이 청소한 후 오색빛 예쁜 화분을 진열하였다. 화단을 설치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풀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관 면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꽃시장에 활력을 주고 쓰레기가 난무하던 거리에 생기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 꽃처럼 예쁜 마음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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