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도로를 4월 말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도로 노면포장을 비롯해 안전표지, 휀스 등 자전거 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이번에 점검하는 관내 자전거 도로는 약 248km이며, 1차로 시설물을 읍, 면, 동 담당자와 함께 시설물을 정비하고 2차로 민간 전문가와 시청 담당자가 함께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각 구간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단순 사항과 사고 가능성이 노출된 부분은 점검 기간 내에 즉시 현장 조치하고, 예산 수반사항은 단가공사로 처리할 예정이며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사후 조치할 예정이다.
군산시 자전거 관계자는 "레저 활동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자전거 관련 분야의 사고 감소 대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전거도로 및 자전거 관련 시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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