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행진에서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평소 자전거 이용에 관심 있고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전거 안전 서포터즈’ 12명을 다음달 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는 자전거 행진 진행 시 행사 장소 사전투어와 함께 참가자의 안전을 유도하는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돕게 된다. 또 자전거 타기 붐 조성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홍보 라이딩도 분기별 1회 진행한다.
이후 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관련 경력사항과 지원동기 등 지원내용을 심사해 선정결과를 다음달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 활동 피복과 안전용품을 증정하는 한편 활동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줄 방침이다.
전주시 자전거정책과 관계자는 “자전거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하고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앞장서 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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