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 준배)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양식업계를 돕기 위해 ‘향어 시식회 및 특별판매 행사’를 청사 내에서 개최한다.
김제시는 전국 향어 생산량의 30%를 생산하지만 90% 이상이 판매되는 대구 및 경북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감소로 인하여 특히 피해가 컸다.
이번 행사는 전국향어협회, 김제수협과 함께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 청사 민원실 주차장에 마련된 시식회 부스에서 진행된다.
시중 가격보다 60% 할인된 가격으로 포장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선도유지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사전예약(063-214-7011)도 받고 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인하여 소비자들이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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