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민혁 기자] 서울북부지법 서기호 판사가 대법관회의 끝에 10일 최종 연임(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 백혜련 변호사는 “사법개혁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가 생긴 것인가요?”라고 씁쓸해했다.
대구지검 형사3부 수석검사 출신인 백혜련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결국 서기호 판사님 재임용 탈락됐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변호사는 그러면서 “법관의 독립을 위해서라도 헌법소원 등 법적으로 함께 할 부분이 있다면 함께 할 생각입니다. 트친님들도 서 판사님께 용기와 격려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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