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29개대 의용소방대가 코로나 2차 대유행에 대비해 군산전역에 대한 적극 방역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사례가 발생하고, 각 학교들의 점진적인 개학에 따라 감염병 확대우려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537명이 군산전역에 대한 방역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부터 방역활동, 방역물품 제조시설 지원, 취약계층 봉사활동 등 꾸준한 지역활동을 펼치는 의용소방대원들은 학교 인근 및 종교시설,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 종식을 목표로 방역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군산소방서와 더불어 코로나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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