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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비래해충 발생으로 피해우려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방제 서둘러야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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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6  14: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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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에서는 최근 옥수수와 이모작 보리포장을 중심으로 외래해충을 정밀예찰한 결과 금산면 옥수수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생하였으며 광활 맥류포장에서는 멸강나방 유충이 발생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번에 확인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어린 옥수수에서 3령 유충의 어린 애벌레로 잎을 주로 가해하고 있으며, 발생주율은 1% 미만으로 조사됐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장거리 이동성 해충이며, 옥수수, 수수, 조 등 80여종의 작물에서 유충이 잎과 신초를 폭식하고 때로는 줄기와 이삭까지 가해해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국가 검역대상 해충으로 방제가 늦어질 경우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비래한 것으로 보이는 멸강나방은 광식성 해충으로 애벌레가 주로 화본과식물의 잎을 갉아 먹다가 점차 줄기, 이삭까지 먹어 치우기 때문에 발생하면 수일 안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멸강나방 성충 암컷 1마리는  700개의 알을 무더기로 나눠 산란하고 1~5령까지 탈피를 반복하면서 피해를 주는데 특히 4 이후에는 야행성이  폭식이 심해져 폐작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은 피해 확산 속도가 빨라 조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포장을  살펴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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