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섭 기자] 벽골제아리랑문학관사업소가 고객 감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벽골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 인기 절정이다.
올해의 첫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11일에 초등학생과 어른 각각 12명이 함께하는 벽골제 반나절 체험이다. 명인학당에서 한복을 입고 훈장님의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전통예절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계란꾸러미, 똬리 등 지푸라기를 이용한 짚풀공예체험을 비롯해 민속놀이체험마당에서의 농경올림픽 7종경기로 투호, 고리걸기, 팔방놀이,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고무신 넣기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쌀음식체험장에서 숯불에 감자, 떡, 밤 등을 구워 시원한 동치미와 함께 먹으며 옛 먹거리를 통해 또 한 번의 세대공감을 맛보게 된다.
이 외에도 전통가옥 숙박, 두부만들기, 다도체험과 함께 창작스튜디오의 서예, 한국화,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좀 더 실속 있게 체험하고 싶다면 벽골제아리랑문학관사업소(063-540-4985)로 체험프로그램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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