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1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허전 부시장 주재로 21개부서 61개 정량지표 담당 실과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21조를 근거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을 연중 평가하며, 2020년도에는 총 5개 분야(더불어 잘사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국민이 주인인 정부,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에서 116개의 지표를 발굴하여 도내 시군의 국정과제 체계적 이행을 도모하고 행정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0년 합동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을 목표로 월간 목표실적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 논의와 5월말 기준 현재 실적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대책과 협업지표에 대한 부서 공동 대응방안을 검토하였으며 코로나19로 실적달성이 불투명한 지표에 대해 목표값 조정 협의와 대책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허전 부시장은“상반기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정상추진이 어려운 업무들이 다소 있어 불가피하게 실적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생활속 거리두기와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면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조심스럽지만 업무의 정상추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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