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에서는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수행할 조사원을 6명 모집한다.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김제시민의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자료를 생산하게 된다.
조사원 참가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김제시보건소 2층 방문보건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채용된 조사원은 교육수료 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 반 동안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이용한 1:1 면접조사와 신체계측 및 혈압측정을 실시하게 된다.
김제시 보건소장(김형희)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조사 과정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 어느때보다 소통과 협업이 강조되어야 하는 이번 조사에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책임감 있는 조사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사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등재되어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 540-1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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